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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자위기구딜도 및 성인용품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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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sther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6-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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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용품 치아님이 쓰신 밤의 숨소리 책을 구매해서 다 읽었는데 뒤에 메일주소가 있어서 말하기 어려운 성고민 적어서 보내봅니다. 저는 20대 남성인데 평소 자위하는 방법이 조금 독특하거든요.. 그.. 성기를 다리사이에 끼고 다리를 꼬아서 천천히 힘을주어 압박하고 두손으로는 성기가 아닌 제몸을 어루만지면서 자위를 해요. 약간 이상하죠..? 가끔씩 뭔가 당하는?느낌이 드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자위하면 보통 15~30초 이내로 빨리 사정해요. 사정할때 느낌이 순간 움찔움찔하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습관처럼 자위용품 굳어진 방식이에요.. 처음엔 자위인줄도 모르고 했었는데 그냥 기분이 좋으니까 계속 다리 꼬고있다가 결국엔 움찔움찔하는 그 느낌을 계속 느끼고 싶었던거 같아요. 나이들면서는 학업적인 문제로 시간에 여유가 많이 없어져서 자위생각 날때마다 제 욕구를 이런식으로 빠르게 해결해왔던거같아요. 이런식으로 자위하면 장점?이 빠르게 사정하고 사정,자위횟수에 제한이 없어요. 사정을 계속하면 할수록 점점 묽어지는데 이게 정액이라기보단 전립선액?인거 같아요. 하루에 처음자위할때 2-3번까진 정액이 뭉쳐서 덩어리로 나오는데 그다음부터는 전립선액만 나와요. 근데 찌릿찌릿한 느낌은 할때마다 계속 느낄수있고요. 자위용품 근데 이게 사정했다고 느끼고 나면 바로 정액이 귀두밖으로 배출된 상태가 아니라 오줌을 눌때 덩어리째로 빠져나와요. 이렇게 사정하고나면 오줌이 바로 나와요. 별로 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정이 이루어지는거같거든요. 남들처럼 발기된 성기를 왕복운동하면서 사정하는게 아니라요. 그렇게 사정하면 오줌이 바로 안나오잖아요. 근데 제가 제 자위방식에 대해 이렇게 글로 써본적이 없어서 막상 써놓고 보니 더 이상한거같아요. 치아님은 이렇게 자위한다는 남성분을 듣거나 보신적있으세요?? 전 저말곤 듣도보도 못했어요.. 뭔가 건강한 방식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자위용품 며칠전엔 처음으로 그 오줌누면서 빠져나온 정액단백질 덩어리에 빨갛게 핏조각 같은게 묻어있기도 했고.. 뭔가 성기능에 해로운 방식일까요? 저 큰일난거 아닌가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바꿔나가야 할까요.. 남들처럼 손으로 왕복운동하는 방식은 너무 힘들고 익숙하지도 않아요.. 성인용품이라도 사야할까요?? 비뇨기과에 말하기엔 너무 창피하고 미친사람으로 취급받을거같아요.. ---------​ 남성의 자위행위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경험하고 계신 자위 방법은 ‘압박 자위’의 한 종류입니다. 압박 자위는 음경을, 옷이나 이불, 바닥, 신체 일부 등과의 사이에 두고 압박을 주어 성적쾌감을 자위용품 얻는 방식으로서, 쾌감의 강도는 높지만, 물리적인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너무 강한 압력이나 격한 움직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압박 자위의 가장 큰 단점은 강한 자극에 익숙해져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무나 삽입섹스에서의 자극이 보통 감각신경을 자극하거나 스치는 정도의 강도로 진행되기에, 압박 자위의 더 강한 자극에 익숙해진 분들은, 실제 섹스에서 아무런 성적쾌감을 얻지 못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어, 심한 경우 발기부전이나 지루의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따라서 압박 자위용품 자위의 습관은 서서히 끊어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자극에 단련된 몸과 감각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본능적으로, 애초의 기능으로 돌아오기 위해 자신을 치유합니다. 도박이나 담배처럼, 습관적으로 몸에 배어 있는 중독을 이겨나가야 하는 것이라서 생각만큼 쉽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강한 필요 욕구가 있다면 하실 수 있으실 거라 믿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시다면 연상기법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압박 자위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아픔이나 통증을 자위용품 떠올리고 그것을 상상하며 온몸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금연 실천에 사용되는 기법인데, 담배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연기가 몸으로 들어오는 것과 바늘로 찌르는 고통을 함께 상상한다거나, 담배 냄새와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함께 상상하면서, 실제로 토가 나올 만큼 구역질을 한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사연에 적어주신 사정의 상황은, 일반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사정할 때 발생하는 신체의 반응에 따라 사정액이 전립선 근처 요도에 머물렀다가 나중에 흘러나오는 분도 있고, 때로는 역사정으로 자위용품 방광에 유입되어 아예 보이지 않는 사례도 있습니다. 둘 다 병원 진료를 받아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의료진의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절대 창피함을 만들거나 미친 사람 취급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분들이시니까요.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 조급하게 갖지 마시고 꾸준하게 노력하시면 반드시 일반적인 방법으로 자위해도 성적쾌감을 얻게 되실 거라 믿습니다.​​​ 상담사 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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