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한창

무더운 여름이 방금 온것 같은데어느샌가 시원해 지는 가을이 왔네요.​시간은 빠르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이에요저는 요즘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사랑하는 강아지 쿠키를 부산강아지파양업체인 하이바이 보호소로 보내기로 결정을 했거든요.​​우리 쿠키 이야기를 하자면 쿠키는제가 결혼 하기 전부터 키웠던 아이에요.본가와 멀리 있는 여기 부산에 내려와자취를 하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요.​제가 힘들고 외롭게 지칠때 마다우리 쿠키가 많은 의지를 주었고행복감을 주었어요.그래서 저는 결혼하면 당연히쿠키와도 함께 살줄 알았어요.​​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일이 흘러갔네요.제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시댁에들어가서 살게 되었는데요.시부모님께서 쿠키와 함께 사는걸절대 반대 하시고 계세요.​쿠키과 함께 살지 않는것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라 간곡하게 말씀도 드리고남편에게 설득도 해보고 했는데요.건강상 이유로 시부모님이 반대를하신다고 하신거라 쿠키를 키워줄곳을 알아봐야만 했어요.​​우리 강아지를 누가 대신 키워줄 수 있을까요?지인분들께 연락해서 부탁도 해봤지만선뜻 강아지를 맡아주신다는 분들은없었어요.​저희 친정도 강아지를 키울 입장이되질 않는지라 어떻게 해야할지정말 당췌 모르겠더라구요.​​인터넷으로 부산강아지파양을 검색해서

한 커뮤니티에 가입을 했어요제 사연을 올리고 강아지무료분양을진행해 봤는데 우리 쿠키가 나이가 있는 편이라 그런지 쉽게 키우겠다는 분이 없으시더라구요.​그러다 한 댓글에 부산강아지파양으로유명한 하이바이 보호소를 추전하신다는글을 읽게 되었어요.​​처음에는 보호소라는 글자가 반감이들더라구요.왠지 보호소는 일정기간 보호하고 있다새 가족이 생기지 않으면 안락사 하는그런 곳이 많다는 생각에 부정적 느낌이많이 들더라구요.​그런데 하이바이 보호소는 안락사가없는 보호소라며 자신있게 설명되어있길래 관심이 갔어요.안락사가 없는 보호소라니....​​하이바이보호소에 대해서 알아보기시작했어요.후기가 많아서 죄다 읽어보았는데요.저처럼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서 부산강아지파양을 진행하는 경우많이들 찾는 곳이더라구요.특히나 환경도 좋고 케어를 잘해주셔서 무료분양되는 아이들이 많아서 안락사가 없는 곳이라고하더라구요.​그리고 입소인원을 정해두고 있어서관리가 철저하다고 했어요.​​전화를 걸어서 입소가 가능한지부터확인해 봤는데요.​입소는 가능한데 직접 방문을 권하시면서 사랑하는 아이를 보내는 건데아무곳에나 보낼수 없지 않냐며 직접사는 환경을 살펴보고 결정을 하시라고하셨어요.그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되고 믿음이생겨서 남편과 함께 방문하기로 했어요.​​하이바이보호소에 방문하는날.오늘은 우선 보호소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기로

했어요.첫인상이 인상적인 곳이였어요.하이바이보호소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었어요.​자연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넓은 운동장과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게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의 밝은 모습이너무 보기 좋았어요.​​입소된 아이들 상태도 살펴보았는데요.관리가 잘된 아이들이라는 것이딱 봐도 알겠더라구요.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목욕이랑미용을 주기적으로 해주셔셔그런지 아이들은 모두 깔끔하고깨끗한 상태 였어요.​그래서 재입양률이 높았던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입양하고

싶을정도로 예쁜 아이들이 많았어요.강아지파양을 통해 입소된아이들이 이쁘고 건강한 모습을하고 있어서 믿음이 생겼어요.​​건강문제가 걱정되어서 여쭤보니주1회 수의사 선생님께서 건강적인 문제가 없는지 체크를 해주신다고 했어요.​예방접종부터 구충제 복용까지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곳이라고 하셨어요.​​강아지무료분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나면정말 좋겠지만 혹시라도그리하지 못한다 해도끝까지 보호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부산강아지파양으로 유명한 하이바이보호소에서라면우리 쿠키가 새로운 가족을찾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무거운 마음의 돌덩이가내려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부산강아지파양과 관련해서이런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직원분께서 다년간 노력하셨데요.그 동안 쌓인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그 말씀이 참 든든했어요.​집으로 돌아와서 남편과 의논을했는데요. 결국에는 하이바이 보호소로 강아지파양을 진행하기로 결심을 했어요.마지막 보내는 날 까지 최선을다해 정성껏 돌봐주었어요.사료와 간식 잔뜩 사서 하이바이보호소에 맡기고 오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남편도 이런상황을 만들게 되서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너무나 속상하더라구요.​​보호소 선생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셔서쿠키의 근항을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사진을 보면 무척 잘 지내는것 같았어요.강아지파양에 대해 결정을 못 해서저도 쿠키도 모두 힘들었는데다행히 믿을만한 곳을 만나서이제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우리 쿠키에게 저보다 더 많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가족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어요.​오늘 제가 쓴 이 글이 어쩔 수 없게반려동물과 헤어져야 하는 분들에게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길 바래요.저와 같은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상담을 받아봐도 좋을 것 같네요.​​​강아지파양,고양이요양원,안락사없는보호소,애견입양,파양견위탁분양,강아지,고양이,유기견무료분양센터,강아지무료분양,고양이무료분양,유기묘무료분양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492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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