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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주인 MBK와 최 회장 모두 지분율은 대폭 감소하지만 우리사주조합 등‘백기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면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이 늘어날.

이번 유상증자는 자금 조달 목적보다 MBK 측 지분율을 희석시키고,‘백기사’를 유상증자에 참여시켜 우호 지분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평가받는다.

최 회장과백기사베인캐피탈을 합친 지분율도 40.

하지만 신주를 확보한 우리사주물량 3.

4%가 최 회장 편을 들면 의결권 지분율은 36.

고려아연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로, 최 회장과백기사베인캐피탈의 합산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기존 40.

다만 신주를 확보한 우리사주물량 3.

4%가 최 회장 편을 들면 의결권 지분율은 36.

9%까지 늘 수 있다는 분석이다.

5%포인트 앞서게 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협력사 등이백기사로.

일반 공모에서 고려아연이 얼마나 많은백기사(우호세력)를 끌어들일지가 추후 이사회 구성을 놓고 벌어질 표 대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도 자체적으로는 3% 이상 확보할 수 없지만, 우호세력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다는 데서백기사들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MBK·영풍 연합이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상황에서백기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MBK·영풍 연합은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고려아연은 지분율 우위에 있는 MBK·영풍 연합에 대응해백기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생긴 셈이다.

새로 발행된 주식 중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먼저 배정할.

최 회장과 우호백기사베인캐피탈의 합산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기존 40.

신광교 클라우드

하지만 신주를 확보한 우리사주물량 3.

4%가 최 회장 편을 들면 의결권 지분율은 36.

5%포인트 앞서게 되는 것이다.

고려아연 측은 유상증자 청약 한도를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이번 유상증자로 최 회장은 고려아연백기사(우호지분)를 확보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시간도 벌게 됐다.

제3자 배정이 아닌 만큼 최 회장이 새로 확보한 우호세력이백기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 지분 9.

7%를 보유한 한화와 LG화학 외에도 신규백기사를 확보하기.

최 회장과백기사베인캐피탈의 합산 의결권 기준 지분율은 기존 40.

하지만 신주를 확보한 우리사주물량 3.

4%가 최 회장 편을 들면 의결권 지분율은 36.

5%포인트 앞서게 되는 것이다.

일반 공모서 청약 물량 3% 제한.

법적 논란 가능성 시장에서는.

고려아연이 30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하면서 '백기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려아연과 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국내외 기업은 물론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도 연합할 수 있는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공개매수로 고려아연 최대주주에 오른.

쉽게 말해 소액주주들이 최윤범 회장측의 사실상 '백기사'가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최윤범 회장측, '주가가치↑'에서 '희석'으로.

"앞뒤 맞지 않아" 그렇지만 이 의도가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우선, 최윤범 회장측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명분'을 잃게 됐다.

최윤범 회장측은 이달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