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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시장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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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ndy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9-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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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욧 이우시장 아주 오랜만에 좋은 정보를 들고 돌아왔어요!전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우시장에 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저번주에 드디어 다녀옴...머-쓱이우시장에 관해서 네이버에 검색하다보면 정보가 꽤나 적어서 이번에 갈때 걱정이 많았는데막상 가보니 뭐 별거 없더라고요?​일단 저는 중국에 어릴때 가서 7년정도 유학하면서 중국어는 꽤나 하는편입니다그래서 이번 기회에 같이 구매대행을 하고있는 사장님과 함께 둘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처음엔 이우시장 투어를 이용할까 싶었지만 뭐 중국어도 할줄알고가는 방법도 꽤나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어서 그냥 둘이 다녀오는게 더 경제적이고 빠를 수 있겠다 싶어서 그냥 투어 통해서 말고 개인적으로 다녀왔어요. ​저희는 항저우 공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이우시로 이동했습니다. 기차표는 위챗을 통해 구매했구요​항저우 도착시간이 늦은 밤 시간이라 항저우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6시쯤 기차를 타러 움직였습니다.근처 숙소까지는 택시타고 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워낙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어두워서 택시아저씨가도착해서 호텔이 보일때 귀신 나올거같은곳에 숙소잡았다고 장난치심 ㅋ​(저희는 방 두개를 잡아서 8만원대입니다)택시아저씨 말씀에 좀 쫄았는데 홀리데이 호텔이랑 같이하는건지 간판이 홀리데이 간판이더라고요? 일단 시설 너무 깔끔하고 지은지얼마 안된것같이 빤딱빤딱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욧 ㅋ 가격에 이우시장 비해 진짜 너무 좋았어요 ​호텔에 짐만 놓고 바로 앞에 꼬치랑 간식거리를 팔길래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나옴.사실 항저우는 첨 가봤는데 사람들 너무 정 넘치고 친절하고 일단 얼굴 표정이 다들 밝았던거같아요.엄청 덥고 습했는데 숯불앞에서 꼬치 구우시는 아저씨 너무 친절하시고 동네 아저씨마냥 친근했음.​웃통 벗고 땀뻘뻘 흘리시면서 일하시는데 식재료 보관하는 냉장고도 따로 있고 엄청 청결해서1차 놀램. 원래 중국은 손톱에 때가 잔뜩 낀 손으로 쇼쟈삥 말고 지엔삥 마는것이 정석인디요즘 중국도 청결에 좀 신경을 쓰는지 너무 깔끔해서 충격....꼬치 몇개 주워담아서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추억남기기용으로 동영상 찍는데 아저씨 헐레벌떡 뛰어오시더니담배피라고 담배 몇개피 건네주시는데 넘 감동먹었음... ​난 죽어도 F인걸 담배 한개피 건네는 아죠시로부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그렇게 중국유학시절 추억 한번 회상하고 방 들어가서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 너무 빨리오는거 있쥬?,,눈꼽만 떼고 택시로 20분정도 달려서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기차역이나 지하철역 안가보신 분들을 위해 tmi를 하자면 중국 기차,지하철역은 공항처럼 짐검사(x-ray)와 몸검사를 합니다. 혹시나 물이나 마실수있는 음료를 들고있다면그것 또한 기계로 검사를 해야하고 혹은 직원 앞에서 한모금 먹으면서 문제가 없는 액체라는걸 보여줘야해요.꽤나 빡세죠? 이런 사실은 이우시장 저희와 많이 달라서 예상이 안가서 많은 분들이 신기해합니다..그렇게 이우시로 40분정도 기차를 타고 이동했구요, 이우시에서 묵은 숙소는 이곳입니다.(2박 상품으로 방 두개 예약한 가격임)이우시장 2구역과 걸어서 10분거리인데요 여기 호텔이 꽤나 인상적이었어요.왜냐? 세상에서 겪어보지 못한 친절을 단돈 3-4만원으로 경험했그든요.너어어어어무 친절해요 조식도 포함되어있고 조식퀄리티도 꽤나 좋았어요. 여긴 정말청소아주머니부터 근무하시는 모든 직원분들이 항상 웃으시면서 인사건네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중국어 못하시는 분들도 문제없어요 영어도 다 하시더라구요. 둘다 못한다면 예..유감입니다^^...암튼 정말 묵으면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좋았어요. 혹시 이우시장을 가신다면 전 이 숙소를 강력 추천할거에요방도 되게 깔끔하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체크아웃시간도 오후2시라 여유있거든요. 제가 7년 중국살면서이렇게 친절하고 선한웃음을 가진분들은 처음볼 정도였어요.​그렇게 짐을 놓고 조식 때린 후 바로 이우로 이동했어요. 저희는 4,5구역 먼저 보려고 그쪽으로 이동했고,단 둘이 카테고리를 정해놓고 가니 꽤나 후다닥 볼수 있었어요. 투어라면 통역이나 단체로 이동해야하는 점들때문에 더 오래걸릴 수 있었을텐데 저흰 제가 중국어를 할줄 알았고 다른사람 신경안쓰고 괜찮은 가게는 더 보거나아닌 곳은 금방 지나칠 수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가면 정보는 조금 모자랄지라도 이런게 장점인 듯 싶습니다. ​4,5구역을 정말 샅샅히 이우시장 돌았던거같아요 하지만 이게 왠걸? 시간이 조금 여유가 생겨서 저흰 지정한 카테고리가 적은 3구역까지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우시장은 1구역부터 5구역까지 다 이어져있어서 이어진 통로로 걸어서 3구역까지이동했습니다. 4,5구역에서는 스카프와 속옷 모자 장갑 목도리 생활용품 애완용품 그리고 침구용품까지 여러가지 봤구요스카프가 정말 치트키인거같아요 가격도 너무 저렴한데 질도 꽤나 좋았거든요. 많은 가게가 본인의 공장을 가지고 있어서주문수량이 많으면 스카프에 들어가는 그림까지 원하는걸로 넣어줄 수 있다고 했어요. 사이즈도 정말 다양했구요.、​저희는 물건을 보고 마음에 들면 이런식으로 가게에 명함을 달라하고 명함과 가게이름, 상품이 보이게 찍었습니다. 명함에는상점의 위챗프로필 큐알코드가 함께있어서 나중에 돌아가서 거래를 위해 연락할때 위챗에 큐알만 찍으면 바로 대화가 가능합니다.헷갈리지 않게 상품과 가게이름 명함을 같이 찍어두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그 가게 상품의 특징을 잘 기억하거나 기록해서 상품가격과 MOQ, 특이사항을 잘 적어두셔야 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정리는 필수구요. 우리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걸랑요^^첫날에만 거의 20장 남짓되는 거래처 명함을 들고 오면 아마 실감이 나실겁니다... 기록과 정리 사진찍기는 생각보다 마아않이 중요하니 꼭 잊지마세요.​여름시즌은 이제 거의 끝나가서 가을 혹은 겨울 상품들 위주로 많이 봤던거같아요. 이우시장 아 참고로 생활용품이랑 애완용품되게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별거 건진게 없어서 아쉬웠음... 생활용품에선 식검을 받아야 하는것들이 많아서 슈슈슉 넘긴것들이많았구요, 애완용품은 그냥 정말 뻔한 물건들만 있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 그래서 3기까지 볼수 있었던 거일수도?(의외로 애완용품 꽤나 비쌌어요)​3기는 레저용품이랑 뷰티용품을 조금 봤어요 뷰티용품 정말 싸게 팔구요, 인상깊었던 가게중에선 속눈썹가게가 있었는데정말 나의 브랜드로 만들수 있도록 로고나 속눈썹길이 모 질 모 양, 케이스까지 정말 자신이 원하는대로 커스텀이 가능했구요사장님 프라이드가 대단하시던데 그럴만도 하더라구요. 상품 다양성도 엄청났고 그냥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만큼 디테일한 부분들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증말 꿈과 희망의 시장 이우무역시장임 ^^,,,​그렇게 거의 5시정도까지 3-5기까지 돌아다니면서 많은 상품을 봤습니다. 아 이우시장은 9-18시까지 운영하는데 보통 10시쯤 문을 여시고 5시쯤 되시면 다들 문닫고 퇴근하십니다^^ 그래서 아마 뭐 운영시간은 공식적으로 9-18시이지만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호텔들어와서 좀 쉬다가 밥먹었구요 주변에 평점 좋은 카오위집 있어서 그쪽으로 갔어요. 뭐 맛은 그냥 저냥 그랬던듯제 마음속 1등 카오위는 여전히 鲈鱼다 . 아 그리고 여러분 제가 북경,천진 살땐 안그랬는데 어릴때는 실내에서 담배피는 게 아무렇지 이우시장 않았었지만 도시쪽은 그래도 실내에서 담배 피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거든요? 근데 이우시는 아직 실내에서 담배피는게 아무렇지 않아보이더라고요. 밥먹으면서 걍 담배핍니다. 이우시장 1층에서도 뭐 담배 피지말라고는 되어있는데많은 중국분들이 고냥 펴요. 그 모습을 어느누구도 뭐라하지 않구요. 그래서 흡연자 분들은 아마 가시면 상당히 편하실듯 ㅋ반대로 비흡연자 분들은 그 모습들이 정말 별로일지 모르지만, 어떡하겠습니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법,,,받아들이십셔​카오위먹고 식도락마냥 2차로 야시장갔습니다. 근처에 야시장이 있어서 갔는데 사람이 꽤나 많았어요. 근데 여기서도 충격인 점.위생 안좋을줄 알았는데 왜리 깨끗하고 쾌적한거죠? 제가 중국에 2021년?정도까지 있었는데 그사이에 이렇게 바뀌다뇨.. 너무 깨끗해서 걍 믿고 먹었음요. 아 근데 맛은 좀 떨어지는거 같기도? 원래 위생이 떨어지면 맛이 좀 덜한건가요이쯤되면 살짝 혼동이 오기 시작함.​​​​그렇게 뒤집어지게 폭식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기절쇼 했습니다. 불면증 걍 치료됌^^....아침해는 왤케 빨리 밝아오는거죠? 진짜 무거운 몸 이끌고 오늘은 조식대신 근처 음식점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중국은 보통 아침에 요우티아오 또우쟝 만두 를 많이 먹는데 중국만두가요 여러분 글쎄 극락이라니께요​진심 미미를 맛보고 기분좋은 이우시장투어 시작했습니다^^ 유일한 중국식 아침 고기만두 단점은 입에서 고기만두 냄새 좀 이우시장 심각함.근데 뭐 내 남친은 한국에 있으니 어쩔겨 배째라 마인드로 냄새 폴폴 풍기며 출발 ㅋ​​​두번째 날은 남은 1,2구역 보러 가는거라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근데 3-5구역은 꽤나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되게 시원하고 쾌적했는데 1,2구역은 좀 더웠어요. 특히 1구역 너무 더웠음,,, 참고해서 가셔요​​1,2구역에서는 인테리어 소품과 장난감, 코스프레용품들을 봤는데 인테리어 소품은 조명이 들어오거나 움직이는 것들이있어서 그런건 사실 따로 안전검사가 필요해 많이 건너뛰었지만 볼건 진짜 많아요. 1구역 장난감쪽은 소매도 하는지아이들이랑 온 부모님들 정말 많았구요 여기도 볼거 장난없이 많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레저용품 캠핑용품들도 있었는데 구매대행으로 막 공원용 벤치나 파라솔 이런거 파시는 분들 계실텐데그런 대형물건도 매장에 전시되어있더라고요. 덕분에 어떤느낌인지 디테일하게 볼 수 있었어요. 품질 대빵임 왜그런겨?​무튼 그렇게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다음날 5시비행기였는데 오전에 조금 더 둘러볼 시간이 되서그 전날에 봤던 스카프집에 다시 가서 샘플 몇개 구매하고 이번엔 공항버스 타고 항저우 공항가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이우시장 정말 꿈과 희망의 시장이에요. 꽤나 디테일한 것들도 요청할 수 있고 자신만의 브랜드도 충분히 만들수 있겠다 싶었습니다.말도안되게 많은 상점과 넓은 시설이 일단 들어가면 말이 안나옵니다요,,, 이우시장 묵는 호텔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변 음식점들도 괜찮은 곳들꽤나 많으니 찾아서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중국어가 가능해서 중국어플 이용해서 더 쉽게 볼수 있었는데 아마 중국어가 안되면개인적으로 가기엔 많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근데 이우시장은 영어하시는 상인분들 많아요 영어로 물어보셔도 괜찮을거에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중국어가 낫겠죠?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는게 장점인 부분들은 시장 둘러보는데에 상당히 자유롭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볼수 있었다는 점이에요.일정이 끝난 이후로도 이우시 여기저기 돌아볼 수 있었던 점들도 그렇고 전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다녀온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혹시 개인적으로 가도 상관없으신 분들은 통역만 좀 해결하시면 좋을듯? 아 참고로 이우시장에도 통역사가 있다고 들었어요,필요하시면 그 서비스 이용하셔도 좋을거같아요. ​1-5구역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10-20분 단위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았구요 뭐 개인 차량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택시타고이동해도 금액적으로 무시무시하지 않아요 저렴합니다.,, 둘이서 이틀정도동안 숙소비 제외 먹고 교통편 이동하는데에 10만원도 안들었어요.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 경험으로 도움을 드릴수 있다면 아주 정성껏 답글 달겠습니다용통역이 필요하셔도 예 댓글 남겨주세요 전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끌끌이우시장 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저의 소박한 정보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닷마지막으로,,​thank u for 이우시장 visiting my blog谢谢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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