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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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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9-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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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광주동물보호센터 어쩌자고 이 녀석을 집에 들여놨는지마음이 복잡한 심정이다.​이 녀석을 데려온 배경을 짧게 말 한다면, 5월 무척이나 더운 날칠곡 프로젝트로 주민협의체분들을 모시고 거제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날​나는 새벽 광주동물보호센터 5시에 광주에서 칠곡으로 갔다.그러다 칠곡 IC에서 돌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무슨 고속도로에 고양이 소리지?’그렇게 생각하고 거제에 다녀왔다. ​오후 6시 넘어 광주로 돌아가는 길차에서 다시 고양이 소리가 난다아침에 광주동물보호센터 들었던 그 소리다…‘분명 이 차 안에 고양이가 있다’나는 차를 멈출 엄두가 안 나 그대로 광주로 달려왔다. ​차에서 계속 고양이 울음소리가 났다. 핸들을 잡은 손끝과 발끝, 머리까지 광주동물보호센터 쭈뼛거리며 계속 소름이 돋았다.. 걱정되는 마음보다도 잘못될까봐. 죽을까봐..그러나 차를 뒤져 볼 엄두도 못내고그렇게 4시간을 달렸다. ​밤 10시가 넘어 광주에 도착했다.뜨겁게 달궈진 본넷을 열어보니아주 작은 새끼 고양이가 광주동물보호센터 나오지도 도망가지도 못하고 끼여있었다. ​이 작은 녀석이 언제 차 안으로 들어와서 하루 종일 달리는 차 안에 있었을 것을 생각하니 짠한 마음이 들었다. 서둘러 레커차를 불러 가까운 광주동물보호센터 카센터로 갔는데 센터 문이 닫혀있다. 사장님께 말씀드려 아침에 차를 들어 올리기로 하고 그렇게 아침을 기다렸다​녀석이 나왔다.​겁이 많은 녀석이다계속 구석으로 숨고 도망가는 녀석이다그리고 이 녀석 무척 말랐고 광주동물보호센터 작다.동물보호 센터에 연락하니 그냥 풀어주라고 한다 ​너무 작은데…우선 4달만 키워보자. 좀만 키워서 방생시키자 하면서 보호하게 됐다. ​그렇게 한 달, 두달이 지나세 달이 지나네 달째다​이제 이 녀석우리집 광주동물보호센터 구석구석을 활보하고 다닌다. ​지금도 녀석 내 옆에서 우리 집 소파를 벅벅 긇으며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있다.​​엄마 회사 다녀올게출근 길 배웅해 주는 녀석들그나저나 곧 방생을 해야 할 텐데​이번엔 광주동물보호센터 날이 너무 덥다..240812.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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