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미스터리 소설 추천 <아이가 없는 집> "후더닛" 스타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Grace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9-06 01:51본문
여주는 여탐정 사부로에게 레이프를 당할 뻔하고(근데 범인이 사부로인 걸 모름. 왜모르니;;;;)마지마는 죄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라함“마지마도 참.. 넌 이 저택 정원을 지키면 되는 거야.”“정원보다 아가씨가 소중합니다!”“..정원사 실격이네.”이 대사 완전 아가씨 답고 좋다 ㅠㅠㅠㅠㅠ나데시코 ㅋㅋㅋㅋㅋㅋㅋ이 게임의 배경은 다이쇼 시대(한국은 일제강점기).스토리 중 조선에서 호랑이를 잡아와서 그 고기로 파티를 벌이는 장면이 나옴. 맛은 역겨웠다고아무튼 그 부분 나올 때마다 발끈하는데마지마가 우리나라 편을 들어줌 ㅜㅜ 진짜 감동“저쪽에서 호랑이는 산신의 화신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일부러 조선까지 가서 사냥을 한다는 건 순수하게 식료품 조달을 위한 게 아니잖아요?”맞지 레이프하러 간 거지마지마루트 3번째 ;부터 했었음미즈히토는 오랫동안 귀가하지 않음.후지타는 미즈히토를 찾다가 실종돼버림.마지마가 ‘자기가 후지타를 찾아보겠다’며 나가려 하자(페이크였겠지만) 여주가 절대 반대함. 그러다가 마지마까지 사라지면 어쩌냐면서.그러다가 히데오가 와서 미즈히토의 자살 소식을 알림오다가다 만난 여자와 물에 뛰어들어 죽었다고..이제 저택에는 마지마와 여주밖에 남지 않음엔딩 시작 영상뭔가 정신착란이나 심한 신체 손괴 등의 심한 배드엔딩에는 저 장면 여탐정 나오는데저런 물결이 하늘하늘 흔들리면서 굉장히 불안한 음악이 나온다.“있죠, 아가씨”“당신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지, 그 후에 어머니 돌아가셨지, 오빠도 죽었지.. 하지만 세상에는 더욱더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태어난 순간부터 존재를 인정받지도, 인간으로 취급받지도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다이쇼 시대라고는 하지만 신분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당신이 그걸 이해 못 하는 것도 어쩔 수 없죠.”“가장 더러운 것은 신분도 아니고 겉모습의 아름답고 추함도 아닌...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만큼 역겨운 것도 없어요.예를 들면... 부인의 비밀(여주 엄마가 친오빠와 낳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아는 자를 전원 죽여버리는 것...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사랑받으면서 건강히 크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어느 날 남자가(여주 아버지) 쳐들어와, 길러주신 부모님인 하인 부부를 아이의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했고, 아이 또한 치명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머지 않아, 살아남은 아이는 복수를 맹세했습니다.그 남자의 집안을 멸해버리는 것.그 후로는 그 목표가 삶의 보람이 된 거죠.그 아이는 진창을 기어다니며 여탐정 살았습니다.단지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를 보는 것은 괴로웠습니다...그녀가 순수하고, 밝고 솔직하며, 자신에게 호의를 품는 만큼... 사랑스러운 만큼... 그 증오 역시 비할 데 없어져간 겁니다.”마지마와 여주는 저택에 계속 살지만마지마는 포주, 여주는 창부 노릇을 하면서 저택 유지비와 생활비를 번다.“아가씨... 오늘의 손님은 어땠나요?”“예, 아가씨는 더러운 암컷이니까요. 어쩔 수가 없어요.”“그럼 다른 남자는 상냥하다는 건가요. 저보다도 다른 남자들 쪽이 좋다는 건가요”“아, 아니야...”“그렇죠. 말은 그렇게 하죠. 아가씨는 누구라도 상관없는 여자니까요. 아 아니지, 화족영애이기도 했었죠?”마지마가 또 울고 있다.언제나 이상해 보인다. 마지마가 화내면서 울고 있는 모습은.“아가씨... 아가씨는 너무나도 증오스러운 분입니다. 아가씨를 더럽혀 멸시하기도 전에, 그 마음부터 무너져버리다니... 이래서는, 당신은 언제까지고 깨끗한 채일 뿐이야...”“그런 눈을 하고... 저에게 제가 지은 죄를 들이미실 셈입니까... 제가 얼마나 썩은 인간인지 자각하게 하실 셈입니까...”여기까지 마지마 3번째 엔딩마지마 1번째 엔딩(해피엔딩)을 보려면 여탐정 루트(노말루트라고도 하는 듯)까지 클리어해야 해금된다.그 전에는 해피엔딩 진입 가능한 선택지 자체가 여탐정 뜨지 않는다.이건 여탐정 루트.“우선... 나, 너에 대한 호칭을 정정해야 할 것 같아.”“...넌, 내 오라버니... 잖아.”“당신에게 오라버니라고 불리면, 그 변변찮은 작자(미즈히토)랑 같은 선상에 놓인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어요.”“분명...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이라면 죽일 수 있습니다. 아무 진실도 알지 못하고 천진하게 웃고 있는 당신이라면, 증오스럽게 여길 수 있어요.하지만 당신은 모든 걸... 거의 모든 걸 알면서도, 여기에 혼자서 찾아왔습니다.”그저 슬플 뿐이었다.식물을 사랑하는 다정한 남자는... 누구보다도 어두운 곳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면, 너는... 앞으로 어쩔 생각이야?”“글쎄요... 어떻게 할까요.”마지막으로 키스하고마지마는 저택에서 떠남여탐정 루트에서 여주는 출판사 편집자가 됨.시바는 계속 여주 쫓아다니지만 결혼은 안 함.집안은, 엄마 죽고 나서 완전 개망해서작위 반환, 집 땅 다 팔고, 나머지 부채는 엄마 친구였던 쿄코 부인이 갚아줌여주는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면서 쿄코 부인이 데려오는 의뢰인들을 대상으로 사설탐정을 함이제 자신은 화족도 아니기 때문에 자기랑 결혼해도 아무 이득이 없는데, 시바는 왜 자꾸 자길 여탐정 쫓아다니는지의아해함마지마와 헤어진 이후로 그를 만나는 일은 없었음도라지꽃을 볼 때면 마지마가 떠오름여기까지가 ‘여탐정’ 엔딩‘여탐정’ 엔딩까지 다 보고 나서 ‘게임 시작’을 누르면사진의 저택 화면이 뜨면서 마지마 해피루트로 진입 가능해짐그 전까지는(마지마 외의 모든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마지마 공략은 불가능.아마 여주 엄마인 시게코의 독백일, 왜 오라버니와 자신은 남매로 태어났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옴무엇보다도 지금, 몸 속의 작은 생명체(마지마)가 어떤 운명을 헤쳐나가게 될런지...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버린다.마지마에게 고백하는 선택지가 뜸.고백박음아가씨는 저 같은 놈을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원래라면 야회에서 마지마가 수하들을 시켜 저택을 습격하고, 여주 아버지인 자작이 죽어야 함하지만 여주한테 고백받은 마지마는 마음이 흔들려서 습격을 중지시키고플레이어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은 야회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음여주에게 많은 찝적충이 들러붙고, 여주는 짜증냄다른 루트들에서 시바는 멋지게 등장, 습격에서 여주를 구해주지만여기서는 찝적충이랑 춤추고 있는 여주를 뺏어서(???) 자기가 춤춰버리며 등장당신 왜케 강압적이죠? 라며 여주는 또 화냄아 암튼 다 짜증나고 난 여탐정 마지마뿐이얌그런 마음으로 우울해있던 여주는 님과 마주침마지마는 신분차 어쩌구 하면서 안된다고 함그러자 여주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결심을 함그럼 신분차 걱정 안 하게 해 주면 되잖아?카페 주인에게 매달려서 취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화족영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페 주인은 여주의 기품을 보고, 대충 눈치까고 거절했었지만 여주가 제발 일시켜달라고 개매달림처음에는 개판이었지만(자기 손으로 뭘 해 본 적이 있어야지..) 갈수록 일도 괜찮게 함물론 집은 가출한 것임.....아니 정말 어이없었는데 존경스럽기는 함두어 달 후였나? 이거 플레이한 지 좀 돼서 기억이..아무튼 한참 지난 후에 마지마가 찾으러 옴“머리 자르셨네요.”(중략)“니가 계속 신분이 어떻다 뭐가 어떻다 고집부리니까, 나는 나름대로 내 각오를 보여주려고 한 거 아니야!”그래도 아가씨가 저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으시겠다면 저는 떠나야 합니다 시전.‘나도 안 돌아갈래’ 선택지 시전그럼 마지마는 본심을 고백함이 몸에 흐르는 피가 당신을 갈구하게 만든 겁니다.그리 설명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본능적인 것이었습니다.마지마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여주는 마지마가 친오빠인 걸 모르기 때문에저 대사는 로맨틱한 여탐정 내용으로만 들릴 수 있지만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에겐 그렇지 않다여주는 마지마에게 같이 떠나자(도망가자)고 하지만마지마는 정식으로 허락받아야 한다면서여주를 데리고 자택으로 감.여주 부모님은 당연히 신분차 때문에 허락안해줌“그렇게까지 혈통을 중시하고 거기에만 매달려 있으면, 언젠가 어디에선가 뒤틀림이 생겨나게 됩니다.”여주아빠: “자네 태도는 도저히 딸을 달라고 청하러 온 것 같지 않군.”마지마: “허락받으러 온 거 아닙니다. 허락 안 해 주실 거 알고 있다고 했잖아요.”그러면서 여주엄마인 자기 생모에게 말함“피는 속일 수 없다는 거겠지요.”당신이 오라비랑 이어졌던 것처럼당신의 딸 역시 오라비와 이어지는 거라고 하는 것시게코랑 마지마 표정 ㄷㄷㄷㄷ저 말로, 시게코는 마지마의 정체가 자기 아들이라는 걸 알고 기절 직전까지 감.마지마는 여주 데리고 나가버림.나가니까 축제함그런거 가 본 적 없는 여주는 신나서 이것저것 사먹음그리고 마지마한테 돈 많이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어둠의 아편왕인 마지마는 사실 저 부업하고 있었어서 돈 많으니까 괜찮다고 함 ㅋㅋㅋㅋㅋ오늘은 자기네가 결혼한 날이라며마지마라고 부르는 것도 그만두라고이름인 요시키로 불러달라고 여탐정 함.여주는 ‘자신의 일부인 듯한 친밀감을 느낀다’고 생각그리고 마지마 버전의 독백이 이어짐.자신은 여동생과 이어졌고 그건 정말 행복한 생활이며그 사실을 여주에게 알리려는 놈이 있다면 죽여버릴 거라고 함저택에 복수하러 들어와서 오랫동안 결행하지 않은 이유는, 여주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였다고 함.원래 엔딩들에서 야회일에 습격을 결행했던 건, 그 야회는 여주를 결혼시장에 선보이는 자리였기 때문에 뺏기는 게 질투나서.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미칠 것 같을 땐 여주를 닮은 창부를 삼.어차피 자신은 여주 아빠한테 공격당했을 때 다치고 생사를 넘나들면서 생식력을 잃었기 때문에서로 자식을 갖지 않으면서, 이 역겨운 피를 남기지 않을 수 있고, 그것은 여주 아빠에게 유일하게 감사한 점이라고 말함사실 요시키는 본명이 아니고, 키요시가 본명임.清(맑을 청)는 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그냥 여주에겐 가짜 이름을 알려줬다고 함강하게 끌어안고 흰 목덜미에 입을 맞춘다.강하게 빨아들여 자국을 남긴다.죄인의 낙인처럼.마지마 해피엔딩 보고 나면 유일하게 영상 뜸.역시 진남주..힘들어서 2편으로 여탐정 구분해서 쓰겠음. 너무 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