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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미스터리 소설 추천 <아이가 없는 집> "후더닛"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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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ce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9-0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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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여탐정 사부로에게 레이프를 당할 뻔하고(근데 범인이 사부로인 걸 모름. 왜모르니;;;;)마지마는 죄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라함​​​“마지마도 참.. 넌 이 저택 정원을 지키면 되는 거야.”“정원보다 아가씨가 소중합니다!”“..정원사 실격이네.”​이 대사 완전 아가씨 답고 좋다 ㅠㅠㅠㅠㅠ​​​나데시코 ㅋㅋㅋㅋㅋㅋㅋ​​​이 게임의 배경은 다이쇼 시대(한국은 일제강점기).스토리 중 조선에서 호랑이를 잡아와서 그 고기로 파티를 벌이는 장면이 나옴. 맛은 역겨웠다고아무튼 그 부분 나올 때마다 발끈하는데마지마가 우리나라 편을 들어줌 ㅜㅜ 진짜 감동​​​“저쪽에서 호랑이는 산신의 화신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일부러 조선까지 가서 사냥을 한다는 건 순수하게 식료품 조달을 위한 게 아니잖아요?”​맞지 레이프하러 간 거지​​​마지마루트 3번째 ;부터 했었음​미즈히토는 오랫동안 귀가하지 않음.후지타는 미즈히토를 찾다가 실종돼버림.마지마가 ‘자기가 후지타를 찾아보겠다’며 나가려 하자(페이크였겠지만) 여주가 절대 반대함. 그러다가 마지마까지 사라지면 어쩌냐면서.​그러다가 히데오가 와서 미즈히토의 자살 소식을 알림오다가다 만난 여자와 물에 뛰어들어 죽었다고..이제 저택에는 마지마와 여주밖에 남지 않음​​​엔딩 시작 영상뭔가 정신착란이나 심한 신체 손괴 등의 심한 배드엔딩에는 저 장면 여탐정 나오는데저런 물결이 하늘하늘 흔들리면서 굉장히 불안한 음악이 나온다.​“있죠, 아가씨”​​​“당신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셨지, 그 후에 어머니 돌아가셨지, 오빠도 죽었지.. 하지만 세상에는 더욱더 불행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태어난 순간부터 존재를 인정받지도, 인간으로 취급받지도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다이쇼 시대라고는 하지만 신분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당신이 그걸 이해 못 하는 것도 어쩔 수 없죠.”​​​“가장 더러운 것은 신분도 아니고 겉모습의 아름답고 추함도 아닌...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만큼 역겨운 것도 없어요.예를 들면... 부인의 비밀(여주 엄마가 친오빠와 낳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아는 자를 전원 죽여버리는 것...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사랑받으면서 건강히 크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어느 날 남자가(여주 아버지) 쳐들어와, 길러주신 부모님인 하인 부부를 아이의 눈앞에서 무참히 살해했고, 아이 또한 치명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머지 않아, 살아남은 아이는 복수를 맹세했습니다.그 남자의 집안을 멸해버리는 것.그 후로는 그 목표가 삶의 보람이 된 거죠.그 아이는 진창을 기어다니며 여탐정 살았습니다.단지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를 보는 것은 괴로웠습니다...그녀가 순수하고, 밝고 솔직하며, 자신에게 호의를 품는 만큼... 사랑스러운 만큼... 그 증오 역시 비할 데 없어져간 겁니다.”​​​마지마와 여주는 저택에 계속 살지만마지마는 포주, 여주는 창부 노릇을 하면서 저택 유지비와 생활비를 번다.​​​“아가씨... 오늘의 손님은 어땠나요?”“예, 아가씨는 더러운 암컷이니까요. 어쩔 수가 없어요.”“그럼 다른 남자는 상냥하다는 건가요. 저보다도 다른 남자들 쪽이 좋다는 건가요”“아, 아니야...”“그렇죠. 말은 그렇게 하죠. 아가씨는 누구라도 상관없는 여자니까요. 아 아니지, 화족영애이기도 했었죠?”​​​마지마가 또 울고 있다.언제나 이상해 보인다. 마지마가 화내면서 울고 있는 모습은.“아가씨... 아가씨는 너무나도 증오스러운 분입니다. 아가씨를 더럽혀 멸시하기도 전에, 그 마음부터 무너져버리다니... 이래서는, 당신은 언제까지고 깨끗한 채일 뿐이야...”​​​“그런 눈을 하고... 저에게 제가 지은 죄를 들이미실 셈입니까... 제가 얼마나 썩은 인간인지 자각하게 하실 셈입니까...”​여기까지 마지마 3번째 엔딩마지마 1번째 엔딩(해피엔딩)을 보려면 여탐정 루트(노말루트라고도 하는 듯)까지 클리어해야 해금된다.그 전에는 해피엔딩 진입 가능한 선택지 자체가 여탐정 뜨지 않는다.​​​이건 여탐정 루트.“우선... 나, 너에 대한 호칭을 정정해야 할 것 같아.”​​​“...넌, 내 오라버니... 잖아.”​​​“당신에게 오라버니라고 불리면, 그 변변찮은 작자(미즈히토)랑 같은 선상에 놓인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어요.”​​​“분명...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이라면 죽일 수 있습니다. 아무 진실도 알지 못하고 천진하게 웃고 있는 당신이라면, 증오스럽게 여길 수 있어요.하지만 당신은 모든 걸... 거의 모든 걸 알면서도, 여기에 혼자서 찾아왔습니다.”​​​그저 슬플 뿐이었다.식물을 사랑하는 다정한 남자는... 누구보다도 어두운 곳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면, 너는... 앞으로 어쩔 생각이야?”“글쎄요... 어떻게 할까요.”​​​마지막으로 키스하고마지마는 저택에서 떠남​​​여탐정 루트에서 여주는 출판사 편집자가 됨.시바는 계속 여주 쫓아다니지만 결혼은 안 함.​​​집안은, 엄마 죽고 나서 완전 개망해서작위 반환, 집 땅 다 팔고, 나머지 부채는 엄마 친구였던 쿄코 부인이 갚아줌여주는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면서 쿄코 부인이 데려오는 의뢰인들을 대상으로 사설탐정을 함​이제 자신은 화족도 아니기 때문에 자기랑 결혼해도 아무 이득이 없는데, 시바는 왜 자꾸 자길 여탐정 쫓아다니는지의아해함​마지마와 헤어진 이후로 그를 만나는 일은 없었음도라지꽃을 볼 때면 마지마가 떠오름여기까지가 ‘여탐정’ 엔딩​​​‘여탐정’ 엔딩까지 다 보고 나서 ‘게임 시작’을 누르면사진의 저택 화면이 뜨면서 마지마 해피루트로 진입 가능해짐그 전까지는(마지마 외의 모든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마지마 공략은 불가능.​아마 여주 엄마인 시게코의 독백일, 왜 오라버니와 자신은 남매로 태어났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옴​​​무엇보다도 지금, 몸 속의 작은 생명체(마지마)가 어떤 운명을 헤쳐나가게 될런지... 그걸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버린다.​​​마지마에게 고백하는 선택지가 뜸.고백박음​​​아가씨는 저 같은 놈을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원래라면 야회에서 마지마가 수하들을 시켜 저택을 습격하고, 여주 아버지인 자작이 죽어야 함하지만 여주한테 고백받은 마지마는 마음이 흔들려서 습격을 중지시키고플레이어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은 야회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음​여주에게 많은 찝적충이 들러붙고, 여주는 짜증냄​​​다른 루트들에서 시바는 멋지게 등장, 습격에서 여주를 구해주지만여기서는 찝적충이랑 춤추고 있는 여주를 뺏어서(???) 자기가 춤춰버리며 등장​당신 왜케 강압적이죠? 라며 여주는 또 화냄​​​아 암튼 다 짜증나고 난 여탐정 마지마뿐이얌그런 마음으로 우울해있던 여주는 님과 마주침마지마는 신분차 어쩌구 하면서 안된다고 함그러자 여주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결심을 함​그럼 신분차 걱정 안 하게 해 주면 되잖아?​​​카페 주인에게 매달려서 취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화족영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페 주인은 여주의 기품을 보고, 대충 눈치까고 거절했었지만 여주가 제발 일시켜달라고 개매달림처음에는 개판이었지만(자기 손으로 뭘 해 본 적이 있어야지..) 갈수록 일도 괜찮게 함물론 집은 가출한 것임.​....​아니 정말 어이없었는데 존경스럽기는 함​​​두어 달 후였나? 이거 플레이한 지 좀 돼서 기억이..아무튼 한참 지난 후에 마지마가 찾으러 옴​​​“머리 자르셨네요.”(중략)“니가 계속 신분이 어떻다 뭐가 어떻다 고집부리니까, 나는 나름대로 내 각오를 보여주려고 한 거 아니야!”​​​그래도 아가씨가 저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으시겠다면 저는 떠나야 합니다 시전.​​​‘나도 안 돌아갈래’ 선택지 시전그럼 마지마는 본심을 고백함이 몸에 흐르는 피가 당신을 갈구하게 만든 겁니다.그리 설명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본능적인 것이었습니다.​마지마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여주는 마지마가 친오빠인 걸 모르기 때문에저 대사는 로맨틱한 여탐정 내용으로만 들릴 수 있지만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에겐 그렇지 않다​​​여주는 마지마에게 같이 떠나자(도망가자)고 하지만마지마는 정식으로 허락받아야 한다면서여주를 데리고 자택으로 감.​여주 부모님은 당연히 신분차 때문에 허락안해줌“그렇게까지 혈통을 중시하고 거기에만 매달려 있으면, 언젠가 어디에선가 뒤틀림이 생겨나게 됩니다.”​​​여주아빠: “자네 태도는 도저히 딸을 달라고 청하러 온 것 같지 않군.”마지마: “허락받으러 온 거 아닙니다. 허락 안 해 주실 거 알고 있다고 했잖아요.”​그러면서 여주엄마인 자기 생모에게 말함“피는 속일 수 없다는 거겠지요.”​당신이 오라비랑 이어졌던 것처럼당신의 딸 역시 오라비와 이어지는 거라고 하는 것​​​시게코랑 마지마 표정 ㄷㄷㄷㄷ저 말로, 시게코는 마지마의 정체가 자기 아들이라는 걸 알고 기절 직전까지 감.마지마는 여주 데리고 나가버림.​​​나가니까 축제함그런거 가 본 적 없는 여주는 신나서 이것저것 사먹음그리고 마지마한테 돈 많이 쓰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자어둠의 아편왕인 마지마는 사실 저 부업하고 있었어서 돈 많으니까 괜찮다고 함 ㅋㅋㅋㅋㅋ​오늘은 자기네가 결혼한 날이라며마지마라고 부르는 것도 그만두라고이름인 요시키로 불러달라고 여탐정 함.​​​여주는 ‘자신의 일부인 듯한 친밀감을 느낀다’고 생각​​​그리고 마지마 버전의 독백이 이어짐.자신은 여동생과 이어졌고 그건 정말 행복한 생활이며그 사실을 여주에게 알리려는 놈이 있다면 죽여버릴 거라고 함​저택에 복수하러 들어와서 오랫동안 결행하지 않은 이유는, 여주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였다고 함.​​​원래 엔딩들에서 야회일에 습격을 결행했던 건, 그 야회는 여주를 결혼시장에 선보이는 자리였기 때문에 뺏기는 게 질투나서.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미칠 것 같을 땐 여주를 닮은 창부를 삼.어차피 자신은 여주 아빠한테 공격당했을 때 다치고 생사를 넘나들면서 생식력을 잃었기 때문에서로 자식을 갖지 않으면서, 이 역겨운 피를 남기지 않을 수 있고, 그것은 여주 아빠에게 유일하게 감사한 점이라고 말함​​​사실 요시키는 본명이 아니고, 키요시가 본명임.清(맑을 청)는 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그냥 여주에겐 가짜 이름을 알려줬다고 함​​​강하게 끌어안고 흰 목덜미에 입을 맞춘다.강하게 빨아들여 자국을 남긴다.죄인의 낙인처럼.​​​마지마 해피엔딩 보고 나면 유일하게 영상 뜸.역시 진남주..​힘들어서 2편으로 여탐정 구분해서 쓰겠음.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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