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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도 해운운임 글로벌 해운 운임 지수 상승기 진입 기대감 지속 등에 해운 상승언론에 따르면, 불안정한 중동지역 정세로 홍해 항로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글로벌 해운 운임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음2 분기는 해운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중동 분쟁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더해, 해운운임 해운 성수기가 시작하는 3 분기를 앞두고 선박 확보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기 때문으로 분석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서 지난달 26 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대비 9.67% 상승해 1,940.63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던 3 월 29 일(1,730.98) 이후 4 주 해운운임 연속 상승해운사 1 분기 실적은 비수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23년 작년 4분기 9억 2,000만달러(약 1조 2,300억원) 적자를 냈던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는 24년 올 1 분기 1 억 7,770 만달러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머스크는 “홍해 물류 차질이 최소 해운운임 올 연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수익 목표도 상향조정현대글로비스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1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도 홍해 사태가 운임에 유리하게 작용해 흑자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HMM 은 5 월 중 주력 노선인 해운운임 미주 노선 계약을 갱신할 예정인데, 더 높은 수준의 운임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해짐HMM, 대한해운, 흥아해운, 팬오션, KSS 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by 한투증권)SCFI 는 지난주 중국 노동절 연휴로 발표되지 않아 오늘 2 주 해운운임 만에 업데이트될 예정그 사이에도 운임시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2 주치 상승분이 반영될 것HMM 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 중동 내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컨테이너 해운운임이 2 차 상승을 시작한 가운데, 1 분기 서프라이즈 기대감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는 해운운임 모습홍해 사태에 따른 수혜는 1 분기보다 2 분기부터 본격화되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SCFI 뿐만 아니라, BDI 역시 2 분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다만, 스팟운임과 실적 간의 시차를 감안하면, 1 분기 HMM 영업이익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음다음주 해운운임 화요일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빠질까 걱정이기도 한데, 지금의 해운업종 투자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운임 강세와 이익 성장에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주를 찾는 수급이 해운업종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벌크해운 종목의 저평가 매력에도 해운운임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