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업재편 나선 두산 속내 보유한 밥캣 주식 담보로 대출 연간 이자비용만 470억 달해 배당 받아도 빚 갚는데 소진 분할 성공땐 재무개선 효과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두산밥캣을 떼어내려는 배경엔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두산밥캣주식담보대출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29일두산밥캣과 로보틱스의 합병을 철회한다고 공식 밝혔다.

신용카드한도대출

이날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기업 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은 당초 목표로 제시한 양사 합병을 포기했다.

대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밥캣을 분리해 로보틱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병 비율에 대한 소액주주 반발도 있었지만, 금융당국의 거듭된 압박이 결정타로 작용했습니다.

두산은 밥캣의 상장폐지 없이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진 밥캣의 주식만 로보틱스로 넘기는 절충안을 제시했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 산하 알짜 자회사인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옮긴 후 상장을 폐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 계획에 대해 소액주주 반발과 금융당국 압박이 이어지자두산밥캣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옮기는 계획은 그대로 추진한다.

ⓒ두산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두산그룹이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만들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주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증권신고서를 한 차례 수정하면서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던 중 갑자기 내린 결정이다.

30일 두산과 금융감독원 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사 충실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본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다만, 22대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가장 큰 반발을 샀던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안은 철회하되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로 넘기는 방안은 그대로 진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여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두산에 따르면,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키로.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 하나금융지주, LG화학, 한미반도체, 알테오젠, 삼성SDI,두산밥캣, KT&G였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기아였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NAVER, 삼성SDI, 한국전력,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삼성전자가 뒤를 이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페달을 가속화하기 위해 여러 반대를 무릅쓰고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두산밥캣의 인적분할,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 회장이 거센 반발에도 이 지배구조 개편안을 밀어붙이는 것은 결국 두산그룹의 미래가.

두산그룹이 두산로보틱스(454910)와두산밥캣(241560)이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두산밥캣주가가 3만 원대로 추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두산밥캣은 이날 2250원(5.

35%) 내린 3만 9800원까지 내리며 4만 원대가 붕괴됐다.

종가 기준으로 3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3일.